[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최근 6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졸음운전사고 관련 사망자는 35명, 부상자는 104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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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이미지=픽사베이] 2020.09.28 cosmosjh88@naver.com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시갑) 국회의원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분석한 줄음운전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이 기간 전국에서 졸음운전사고가 1만 3747건 발생했다.
이 사고로 567명이 숨지고 2만 7149명이 다쳤다.
같은 기간 충북에서는 552건의 사고가 발생해 35명이 숨지고 1041명이 다쳤다.
소병훈 의원은 "줄음운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로 고속도로에 쉼터를 설치하고 있지만 실제 사고는 일반도로에서 많이 발생한다"라며 "졸음운전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현황 파악과 실태조사를 통해 지방도와 일반국도 등에도 줄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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