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무력 충돌' 최소 16명 사망...지역 안정 '흔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일 아제르바이잔 공습·폭격 개시 후 아르메니아 반격
미·러 무력충돌 중지 요청...터키는 "아제르바이잔 지지"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분쟁으로 긴장관계에 있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무력충돌로 군인과 지역주민 등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지난 2016년 이래 최대 규모의 이번 무력 충돌로 인해 가스관과 석유관이 집중된 남부 코카서스 지역이 불안해지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흔들릴 것으로 우려된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구 소련에서 분리되면서 1990년대부터 긴장관계에 있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아제르바이잔 지역이지만 아르메니아 민족이 지배하고 있는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무력충돌을 일으켜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당했다. 이날 아침 아제르바이잔이 공습과 대규모 포격을 하면서다.

이에 아르메니아는 계엄령을 발표하고 남자들을 징집하기 시작했다. 아제르바이잔도 아르메니아의 반격에 대응하고 있으며, 5명의 시민이 사망했다고 발표하면서 계엄령을 선언했다. 아제르바이잔은 또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7개 마을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부인하던 아르메니아도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일부를 아제르바이잔에 빼앗겼다고 시인했다.

대부분이 크리스찬인 아르메니아와 대부분이 무슬림인 아제르바이잔간의 충돌은 1990년에 시작해 1994년에 휴전을 맺었으나, 이후에도 충돌이 간헌절으로 발생해 왔다.

이번 사태에 대해 러시아는 무력충돌의 중지를 요청했고 터키는 아제르바이잔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간의 무력충돌을 중지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매우 심각하게 이 사안을 바라보고 있으며, 우리는 이지역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무력충돌을 멈추게 하기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의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도 성명서를 내고 "적대적 행위는 이 지역에서 더 심한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휴전협정 내용 준수를 관철시키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러시아는 양국에 무기 판매를 더 이상 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이 사태에 대해 대화를 통한 분쟁 해결을 촉구했다. 교황은 "코카서스 지역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며 "당사국들에 선의와 형제애를 보여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자료=구글지도]

007@newspim.com

[관련키워드]

.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