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1 병합 후 신주 상장 5월 22일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케이는 16일 자기주식 469만9579주를 소각하고 10대1 주식병합을 병행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행주식 총수의 5.96%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각 예정일은 다음 달 15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소각이 주당순이익(EPS)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기취득 자사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자금 유출은 없다.
엔케이는 주식병합도 함께 진행한다. 현행 500원인 액면가는 5000원으로 변경되며, 발행주식 총수는 7888만322주에서 788만8032주로 줄어든다. 매매거래는 올해 4월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정지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22일이다.

주식병합은 오는 31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회사는 병합을 통해 적정 유통주식 수를 유지하고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엔케이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과 주식병합은 주주들과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라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엔케이는 고압가스 용기 및 선박 방재 시스템 분야 기업으로, 고정식 소화장치와 특수 가스 저장 기술을 주력으로 한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