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시 기흥보건소. [사진=뉴스핌DB] |
시에 따르면 수지구 죽전동 50대 남성 A(용인외 37번) 씨는 지난 23일부터 근육통과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24일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민간 검사기관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흥구 신갈동 60대 여성 B(용인외-38번) 씨는 지난 19일부터 기침 증상이 발현 했으며 24일 아주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지구 성복동 60대 남성 C(용인-357번) 씨는 강남구-264번 접촉자로 지난 21일부터 기침과 미각소실이 발현해 24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5일 민간검사기관 녹십자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기흥구 언남동 60대 여성 D(용인-358번) 씨는 지난 10일 확진된 용인-335번 접촉자로 분류 돼 자가격리중 기흥구보건소에서 자택 방문 검체 체취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또 자택에 대해 소독을 하고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25일 14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358명, 관외등록 38명 등 39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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