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80대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190명으로 늘어났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사망한 확진환자는 경북대병원에서 입원치료 받던 88세 여성 A씨로 지난 8월27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튿날인 28일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
당시 A씨는 근육통과 기침, 38.1℃ 발열 증세와 함께 흉부X선검사 상 폐렴소견을 받고 같은 달 31일 상태가 악화돼 경북대병원 중환자실로 전원돼 입원치료 중 이달 23일 오후 8시35분쯤 사망했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파키슨씨병과 고혈압, 신부전 등을 앓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대병원 코로나19 음압병실[사진=뉴스핌DB] 2020.09.2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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