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레드필드 CDC 국장 "내년 7월까지 미국인 전체 코로나 백신 접종"

기사입력 : 2020년09월24일 08:16

최종수정 : 2020년09월24일 08: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DC "내년 3월말~4월초, 백신 약 7억회 준비 가능"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국장이 내년 7월까진 미국의 국민 모두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CDC는 트럼프 대통령과 대조적인 전망을 내놨지만, 시점을 앞당긴 것이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16일(현지시간)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워싱턴 DC 의회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노력에 대한 검토' 청문회에 출석했다. 2020.09.17 mj72284@newspim.com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은 이날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내년 3월 말이나 4월까지는 백신이 약 7억회 정도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치는 3억5000만명 분이며, 미국 전체 인구 수와 비슷하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이날 깉이 청문회에 참석해 "11월엔 5000만회, 12월 말까진 1억회 접종분의 백신이 생산될 것"이며 "내년 4월까진 총 7억회를 투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레드필드 국장은 지난 16일 상원의 다른 청문회에 나와 지금과는 다른 전망을 내놨다. 그는 미국 대중에게 일반적으로 백신이 이용 가능한 시기를 묻는 질문에 2021년 2분기 후반이나 3분기를 예상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브리핑을 열고 레드필드 국장의 발언이 틀렸다고 지적하며 반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올 연말까지 1억회분의 백신이 미국에 보급될 것이며, 그보다 더 빨리 보급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날 코로나19 백신과 지침 등에 있어 정치적 압력도 논란이 됐다. 특히,  레드필드 국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기 중 전파 가능성을 둘러싼 CDC의 지침 변경도 도마위에 올랐다. 그는 "기술적 검토가 부족했기 때문문에 지침을 변경한 것이며, 새로운 지침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DC는 지난 18일 홈페이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코로나19가 에어로졸 등 미세입자를 통해서도 공기 중으로 전파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가 사흘 만에 삭제한 바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