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 문화일반

'빌보드 K-POP 100' 리뉴얼, 美 빌보드에 영문 제공…국내 '핫 100' 지표 기대

  • 기사입력 : 2020년09월22일 10:36
  • 최종수정 : 2020년09월22일 10:36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빌보드의 대표 K팝 차트인 '빌보드 K-POP 100'이 리뉴얼을 마치고 22일부터 빌보드코리아를 통해 선공개된다.

'빌보드 K-POP 100' 차트는 주간 및 월간으로 발표되는 싱글 차트로 한국에서 인기있는 상위 100곡의 순위를 나타낸다. 리뉴얼된 차트는 영문으로 미국 빌보드 공식 웹사이트에 제공될 예정이다.

'빌보드 K-POP 100'의 집계방식에는 기존 한터글로벌의 데이터에 네이버 VIBE의 스트리밍과 음원 다운로드 데이터, 네이버 VIBE와 YG 플러스가 공동 개발한 국내 라디오 및 TV의 음악 재생 데이터가 추가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빌보드코리아] 2020.09.22 jyyang@newspim.com

빌보드코리아 관계자는 "여러 문제가 제기되어 온 실시간 차트 위주의 국내 흐름을 변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차트의 필요성을 느꼈고, 미국의 메인 싱글차트인 'HOT 100'과 같은 역할을 할 차트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빌보드 측은 국내 최초로 라디오, TV데이터를 함께 반영함으로써 인위적인 차트 조작 요소가 줄어들 것이라 기대했다. 실제로 에어플레이를 포함하는 것은 미국의 '핫 100' 차트 또한 채택하고 있는 방법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유튜브를 포함한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빌보드 K-POP 100' 차트는 美 빌보드 공식 웹사이트에 영문으로 서비스되는 만큼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지표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빌보드코리아 김진희 지사장은 "핫 100에서 활약하는 국내 아티스트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빌보드 K-POP 100 차트가 그것의 첫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댄스음악 기반의 아이돌 뿐 아니라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빌보드 K-POP 100' 차트는 매주 화요일 빌보드코리아 웹사이트에 국문으로 선공개 되며, 익일 美빌보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영문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jyyang@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