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에 걸맞은 어울림 마당으로 건립 추진중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6-3생활권 산울동에 건립할 예정인 평생교육원에 대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평생교육원 건립사업은 세종시에 평생교육 시설을 마련해 100세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일자리와 재취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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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평생교육원 보고회 [사진=세종시교육청] 2020.09.21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 평생교육원은 산울동에 1만㎡ 부지, 연면적 1만 3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고,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한 거리두기·환기·비접촉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요리, 음악, 공예, 미술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 영역과 개방형으로 구성되는 정보, 메이커스페이스, 강의 영역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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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 개념도 [사진=교육청] 2020.09.21 goongeen@newspim.com |
이번 설계공모는 기획단계부터 평생교육 전문가를 참여시키고, 운영주체인 세종시교육청 의견을 반영해 지침을 수립했다.
오는 11월 24일 작품을 접수해 12월 10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성현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다양한 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디자인, 관리적 측면에서 효율성 있는 설계안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