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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급매·신고가 뒤섞여' 혼돈의 부동산 언제까지...전세난은 계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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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급감에도 집값 기대감, 유동자금, 개발호재 등으로 신고가
다주택자와 법인 매물로 수천만원 싼 급매물 거래도 출현
임대차3법 시행에 전메매물은 품귀...대기수요도 늘어 전세난 불가피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주택 보유세 강화 및 3기신도시 공급 발표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에 빠졌다. 아파트 급매 거래가 이뤄지는가 하면 신고가 단지도 속출하면서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혼란스러운 상태에 놓인 것이다. 시장에 악재와 호재가 혼재되다 보니 지역별, 단지별 차별화가 나타나는 것도 특징이다.

매매시장의 혼조세에도 전세시장은 과열 양상이다. 임대차3법(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 전·월세신고제) 시행 예고 이후 전세는 씨가 마른 상태다. 매매가격 급등으로 전세로 눌러앉는 세입자가 늘었고 3기신도시 청약을 노리는 대기수요도 늘어 전세주택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란 불평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당분간 정책적 변수가 크지 않아 매매시장 혼조, 전세시장 불안 현상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 "저긴 급매, 여긴 신고가"...방향성 잃은 매매시장

22일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이달 강남권을 중심으로 신고가를 경신한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그럼에도 기존 신고가 대비 수천만원 낮춰 거래되는 사례도 적지 않아 부동산 시장은 혼란의 연속이다.

송파구 잠실 대장주로 꼽히는 '잠실 엘스'는 지난달 59㎡가 19억3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찍었다. 지난 6월 기록한 최고가 18억8000만원에서 5000만원 오른 것이다. 바로 옆 단지인 '잠실 리센츠'는 지난 6월 신고가 18억원를 찍은 뒤 보합세를 기록했으나 로열층 매도호가가 19억5000만~20억원 선을 형성해 조만간 20억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5단지'의 전용 54㎡가 기존보다 2000만원 오른 18억4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반포리체(반포동) 59㎡가 지난달 20억3000만원 거래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전 신고가 대비 3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반면 강남권에서 최고가 대비 수천만원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사례도 나타났다. 지난달 강남구 수서동 '수서삼성'의 전용 84㎡는 기존 최고가 16억원에서 8000만원 낮은 15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전용 94㎡도 직전 최고가 33억5000만원에서 8000만원 빠진 32억7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처럼 신고가와 급매가 혼재돼 있지만 전반적으로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 급매물 거래는 집주인 사정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 보유세 부담으로 다주택자가 일부 주택을 처분하고 있다는 것. '7·10부동산 대책' 시행으로 내년부터 부동산 세부담이 커진 법인의 매물도 영향을 미쳤다.

이처럼 급매 물건이 얼마 되지 않고 주택 처분에 급할 게 없는 집주인들은 매도호가를 계속 올리다보니 신고가 단지가 속출한 것이다. 초저금리로 실물자산 선호 현상이 강하고 재건축 사업 속도, 철도망 개선 등으로 개발호재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시세가 더 오를 것이란 불안감에 '패닉 바잉'(공황 매수)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신고가 행진이 이어진 이유다.

강남 대치역 인근 중앙공인중개소 실장은 "최고가 대비 5~10% 낮은 급매가 일부 거래됐는데 주로 다주택자가 급하게 집을 처분하거나 법인 매물이 대부분"이라며 "하지만 이런 매물이 많지 않아 급매가 시세로 이어지진 않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 '씨 마른' 전세주택...매룰은 줄고 수요는 늘고

주택 전세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새로운 임대차 법이 보장한 계약갱신청구권 시행으로 전세매물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임대보증금 인상 5% 상한에 불만은 품은 집주인들이 전세를 반전세, 월세 등으로 돌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총 5000가구 넘는 대단지에 전세매물은 100개 미만이 곳이 대부분이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5540가구)의 전세매물은 등록건수가 35개에 불과하다. 총 6854가구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의 전세매물은 100개 정도다. 단일 주택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가구)에는 전세매물이 99개 나와 있다. 여기에 중복매물을 고려하면 실제 전세매물은 절반 정도에 그칠 것이란 게 업계의 중론이다.

전세가격 오름세도 가파르다. 집주인이 새로 전세 세입자를 구할 때 한 차례 요청할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을 고려해 기존보다 1억~2억원 높이는 매물을 내놓는 게 일반적이다. 입주한 지 2년 정도된 신축 아파트의 경우에는 전세 오름폭이 더 강하다. 입주 초기에는 주변시세보다 낮게 전세시세가 형성된 탓이다.

헬리오시티 전용 84㎡는 올해 초 10억원 정도에 거래됐으나 이달에는 14억원 수준까지 올랐다. 전용 110㎡는 14억원에서 이달엔 18억원 선에 뛰었다. 강동구 '고덕그라시움'의 전용 84㎡도 연초 5억 안팎에서 거래됐으나 현재는 최소 9억원을 줘야 전셋집을 구할 수 있다.

전세난이 서울지역에 한정된 게 아니다. 정부가 3기신도시(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부천 대장·고양 창릉) 조성을 계획하자 청약 대기자가 이들 지역으로 몰리면서 전세난이 수도권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무주택자이면서 해당지역에 거주해야 청약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하남 전세가격은 올해 초부터 9월 둘째주 누적 상승률이 14.0%다. 이 기간 수도권 평균 4.5%보다 3배 넘게 올랐고 용인 기흥구(15.2%)에 이어 2번째 높은 상승률이다. 남양주(6.2%), 고양시(6.6%) 등도 평균치 이상 올랐다.

◆ '혼란의 연속' 부동산 시장, 당분간 지속될 듯

매매시장은 거래량 부진이 이어지면서 신고가와 급매가 뒤섞인 시장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특히 아파트 거래량은 빠르게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매수자와 매도자간 눈치보기가 상당하고 최근 4~5년간 큰 조정 없이 오른 가격선도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실제 아파트 거래량은 역대 최저수준으로 줄었다.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집계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621건이다. 일일 거래량이 평균 31건이다. 이달 거래량은 잔여일을 고려할 때 900여건에 그칠 공산이 크다. 작년 9월에는 총 7021건이 거래됐다. 서울시가 2006년 월간 집계를 시작한 이래 1000건 이하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1월(1163건)이 가장 적었다.

부동산114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아파트 거래가 급감했지만 팔겠다는 매물도 줄어 시세가 약세로 전화되지 않았다"며 "규제 영향과 다주택자 주택 처분 등으로 일부 급매물이 출현하겠지만 하반기에도 매매시장이 약세로 돌아서는 건 제한적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전세난은 가중될 공산이 크다. 30만가구 규모로 새로 지어질 3기신도시의 입주는 빨라야 2025년이다. 토지보상과 조성절차에 지연되면 더 미뤄질 수 있다. 서울에서는 대규모로 공급할 땅 자체가 없고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도 각종 규제에 원활치 않은 상황이다. 단기간에 주택공급이 늘릴 방안이 없는 셈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올해 하반기 들어 지속적인 강세다. 지난 6월 평균 109.0을 기록했던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8월 117.5로 치솟았다. 전세수급지수는 100이 넘을수록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가을 이사철까지 겹치면 이 수치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직방 함영진 빅데이터랩장은 "서울 입주물량이 연평균 3만~4만가구에서 올해 1만가구 정도로 줄었고 3기신도시 대기수요 증가 등으로 전세시장에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매매시장은 초강도 규제에도 초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으로 강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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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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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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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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