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은마아파트 지하를 관통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이 일제히 반발했다.
이에 14일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8일 국토부 요청으로 서울시청에서 GTS-C 노선 변경 관련 회의가 열려다. 해당 회의에는 담당자 및 설계업체측과 은마아파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2020.09.11 pangbin@newspim.com |
당시 GTX-C 선이 대치동 은마아파트 지하를 관통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반면 국토부는 다양한 노선을 검토했지만 은마아파트를 통과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로서 국토부는 GTX-C 노선 기본계획 수립을 오는 10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11월 말쯤 공개할 예정이다.
jellyfi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