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통영시는 강석주 시장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24곳의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지역 내 24곳의 주요 사업장에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통영시] 2020.09.19 news2349@newspim.com |
이는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주요사업 중 내년도 당초 예산 편성,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연계해 실제 현장 여건과 추진상황 등을 따져봄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대상지 중 산양읍은 산양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2곳, 용남면은 용남일주선 개설(내포~대방포), 도산면은 법송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2곳, 광도면은 죽림종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욕지면은 욕지항 다기능어항 확대개발사업 등 2곳, 사량면은 진촌항 어촌뉴딜300사업 등 2곳, 한산면은 진두항 어촌뉴딜300사업 등 2곳 등이다.
명정동은 서피랑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3곳, 중앙동은 통제영거리조성사업 등 3곳, 정량동은 추모공원 현대화사업 등 3곳, 북신동은 북신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봉평동은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2곳 등이다.
시는 현장 확인 시 코로나19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과 수행인원의 최소화 등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추진상의 애로점과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주 시장은 "평소 강조하는 바처럼 모든 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지난 읍면동 연두 순방 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현지 확인 결과와 함께 이번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결과도 철저히 관리,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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