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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10대 후반기 '입법정책위원회' 첫 회의개최

기사입력 : 2020년09월18일 18:28

최종수정 : 2020년09월18일 18:28

위원장 성준모 도의원·부위원장 문원식 성결대 교수 선출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의회는 제10대 후반기 의회를 맞아 입법정책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하고, 18일 위원 위촉식 및 2020년 제3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첫 회의 및 위원 모습 [사진=경기도의회]2020.09.18 jungwoo@newspim.com

이날 위촉식에서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13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경기도의회 성준모(더불어 민주당, 안산5)의원을 위원장으로 성결대학교 문원식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입법정책위원회 업무보고 및 조례안 23건에 대한 사후입법영향평가를 통해 조례안 운영 개선사항 등을 심의했다.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는 입법활동에 적극적인 도의원과 자치입법 및 지방의회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도의회 자치입법역량제고를 위한 각종 시책에 대한 자문과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3년여 동안 총 18회 위원회를 통해 167개 조례에 대한 입법영향평가를 통해 25건의 개선 사항을 심의하고 우수조례 28건을 선정하는 등 도의회의 입법역량강화에 기여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대한민국 자치분권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경기도의회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을 통해 자치입법의 질적 제고와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입법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성준모 위원장은 "활발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의회의 자치입법역량 강화와 실효성 있는 입법지원이 이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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