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올해 4월 말에서 5월 초 이앙한 극조생종 벼 품종인 '해담 쌀'을 본격 수확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담 쌀을 수확하고 있다[사진=안동시] 2020.09.16 lm8008@newspim.com |
안동시 풍산·풍천·남후 일원에 분포된 해담 쌀은 한국라이스과과 안동농협양곡에서 산물 벼로 수매한 뒤 건조, 가공 후 소비자들에게 추석 햅쌀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해담 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쌀 18품종 중 하나로 쌀알이 맑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배도환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수확량은 전년보다 약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며, 가격은 전년 대비 약간 상승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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