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는 안전한 어린이 놀이시설 공간 확보를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내달 8일까지 시군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 |
충북도청 [사진=이주현 기자] 2020.09.06 cosmosjh88@naver.com |
이번 점검은 도내 어린이 놀이시설 2259개소 가운데 도는 12개소를 표본 점검하고, 각 시군은 시설별 30% 이상 표본을 선정해 점검한다.
지역별 어린이 놀이시설 개수는 ▲청주시 1207개 ▲충주시 317개 ▲제천시 204개 ▲보은군 16개 ▲옥천군 47개 ▲영동군 38개 ▲증평군 70개 ▲진천군 144개 ▲괴산군 29개 ▲음성군 147개 ▲단양군 40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 기준 준수 여부 ▲관리주체 자체 점검 결과 기록 보관 여부 ▲법정 의무사항 확인 ▲방역수칙 준수 실태점검 등이다.
아파트와 공원 등 야외에 설치돼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방역관리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도의 계획이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