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자연통합병원 오상용 병원장과 휴림바이오셀 최준우 대표(오른쪽).[휴림바이오셀 제공]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줄기세포치료제 전문 연구개발(R&D)기업인 휴림바이오셀은 양한방 통합 암 면역치료와 비수술 비약물요법으로 척추관절을 치료하는 채원자연통합병원과 '세포치료 공동 임상 연구 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유래 줄기세포와 면역세포를 활용하여 먼저 류마티스 등 척추관절환자의 맞춤형 치료를 중점으로 하는 공동 임상 연구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채원자연통합병원 오상용 병원장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국내 최초 자연통합치료를 기반으로 한 근골격계 특수치료 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그는 20년 여년을 비수술 비약물 통합의학자연치료의 풍부한 임상 사례를 보유한 의사로 유명하다.
휴림바이오셀은 2005년 창업 이후 자체 임상연구를 통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백반증 및 간질환세포치료제 개발에 힘써왔으며, 국내 및 해외 특허 34건을 보유한 기업이다. 2011년 제대혈 뱅킹을 시작한 휴림바이오셀은 2018년부터는 그 영역을 확대하여 면역 및 줄기세포 셀뱅킹 영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채원자연통합병원 한 관계자는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자가줄기세포 및 면역세포를 활용한 척추관절 질환, 림프부종, 류마티스 질환 등에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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