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5G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며 광통신망 전문 업체인 우리넷이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9분 현재 우리넷은 전 거래일 대비 5.48%(540원) 상승한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넷 주가 흐름 [사진=네이버금융] |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5G 사업 확대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8조원 규모의 5G 장비를 공급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주요 이동통신사들도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넷, 알에프텍, 우리로 등 코스닥 광통신망 업체들도 수혜의 기대된다.
우리넷은 SK텔레콤, KT 등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5G 및 양자암호 관련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16 Tbps급 패킷 광 전달망(POTN) 시스템 기술개발 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돼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 '초저지연·무손실 보장 네트워킹 핵심기술'과 '시간 확정형 고신뢰 네트워크 기술'을 시간 민감형 네트워크 장비 'TSN'에 적용하는 등 5G용 네트워킹 장비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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