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 창녕군 보건소 직원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주사를 놓고 있다.[사진=창녕군] 2020.09.08 news2349@newspim.com |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만 6개월 ~ 만 18세, 임신부, 만 62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등이다.
올해는 하반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해 집단생활을 하는 중·고등학생인 만 13세 ~ 만 18세와 만 62세 이상 어르신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실시되며 기존에는 3가 백신을 지원했으나 이번에는 4가 백신을 지원한다.
이번 접종은 우선순위에 따라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 어린이로 2회 접종이 필요한 생애 첫 접종 대상자는 관내 의료기관에서 9월 8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22일부터 지역 내 의료기관 및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만 62세 이상(1958년 12월31일이전 출생자) 어르신은 10월 13일부터 지역 내 의료기관 및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성인 유료접종의 경우 10월 22일부터 약품소진 시 까지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성인 유료접종의 경우 접종 시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창녕군민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유행성 독감에 선제 대응을 위해 꼭 예방접종하길 바라며 원활한 접종을 위해 접종기관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하시고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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