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효율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역내 427세대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다문화가족의 거주기간이 장기화되면서 다양하게 발생되는 사회적 변화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향하는 수요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하는 것으로 다문화가족의 개인별 욕구 및 건강, 복지,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 전반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9.07 lbs0964@newspim.com |
실태조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안숙 부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마련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