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 신 활력플러스사업' 신규 사업지구에 전남에서는 함평군과 완도군, 화순군, 보성군 등 4곳이 각각 선정됐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촌 신 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의 지속성·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을 비롯한 지역공동체의 참여율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5.08 yb2580@newspim.com |
선정된 4개 군 중 화순, 함평, 완도 3개 군은 내년부터 4년간 지원되며, 예비지구인 보성은 오는 2022년부터 4년간 각각 70억원씩 총 28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향토자원 육성사업, 권역·마을 개발사업 등으로 마련한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완도, 화순, 함평을 비롯해 전국에서 20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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