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4일 진주종합경기장 내 혁신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진주 혁신어린이도서관 개관식 모습 [사진=진주시] 2020.09.04 lkk02@newspim.com |
혁신어린이도서관은 진주종합경기장 내 350㎡의 면적에 열람석 50석 규모로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 수유실을 갖추고 마루형 소파, 동물 캐릭터 등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또 유아 및 아동도서와 영어도서, 교육도서 등 약 3만 7000권의 장서를 갖추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설 사용은 중단하고 상황이 종료된 후 개방할 예정이다.
당분간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 대출을 신청한 후 도서관 입구에서 도서를 수령하는 '안심 예약대출 서비스'를 운영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혁신어린이도서관이 혁신도시 뿐 아니라 동부 지역 어린이 자녀가 있는 가정의 독서 및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소통공간 역할로 코로나19로 지친 삶에 활력을 주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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