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저너사회적협동조합이 4일 대전시교육청에 KF94 마스크 1만매를 기탁했다.
이날 대저너사회적협동조합 유지곤 이사장은 대전시교육청을 찾아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유지곤 대저너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왼쪽)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에게 KF94 마스크 1만매를 기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0.09.04 rai@newspim.com |
대저너사회적협동조합은 대전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이 모여 '평생학습'과 '상부상조'라는 가치를 추구하며 교육사업을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대덕구 초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유지곤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합의 사회공헌의 뜻을 기리고자 조합원 교육기부에 의견을 모아주어 기탁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학교의 개학 시기에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학교 방역 물품이 절실한 가운데 기탁해 주신 마스크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