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부터 위(Wee)센터에서 찾아가는 학업중단숙려제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이원빈 기자=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람들이 겪는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위기 상황이 학생들에게 학업중단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찾아가는 학업중단숙려제는 심리치료 전문인력을 교내로 투입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내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심층적인 자기 탐색을 제공해 충동적인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숙려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학교로 지원될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을 통해 보다 맞춤형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권기원 대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상담 전문인력 및 교직원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2학기 개학 이후부터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심리방역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