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여성가족부 '가족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선정, 국·도비 18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확정에 따라 2021년부터 총 39억원을 투입, 동충동 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 1620㎡ 규모로 가족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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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가족센터 건립 위치도[사진=남원시청] 2020.09.04 lbs0964@newspim.com |
'가족센터'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공간,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분산돼있었던 복합적인 요구를 가족센터 신축을 통해 한 곳으로 집중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시는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구들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 여러 세대와 이웃 간이 교류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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