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용인-320~322번)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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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글로브월 선별진료소 모습.[사진=뉴스핌DB] |
시에 따르면 처인구 유방동 인정프린스2차아파트 90대 여성 A(용인-320번) 씨는 지난달 28일 양성판정을 받은 용인-28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일부터 기침의 증상을 보여 3일 처인구보건소에서 검채 채취 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처인구 모현읍 용인모현스위첸아파트 50대 남성 B(용인-321번) 씨는 시흥-101번 확진자 접촉자로 지난달 29일부터 두통과 몸살 증상이 있어 3일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4일 오전 민간 검사기관(씨젠)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기흥구 석성로 삼익리베리움 70대 여성 C(용인-322번) 씨는 아무런 증상없이 지난 3일 확진된 용인319번 접촉자로 분류되어 이날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4일 오전 민간 검사기관(씨젠)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또 자택에 대해 소독을 하고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4일 오후 2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322명, 관외등록 33명 등 355명이 됐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