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학기 개강을 대비해 지역 8개 대학에 코로나19 생활방역을 지원할 청년 인력 53명을 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교직원들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생활 방역을 도울 인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들은 오는 9월1일부터 지역 8개 대학에 배치돼 하루 4시간씩 3개월간 출입자 발열체크 및 방역업무 보조를 돕는다.
일부 대학에서는 근로 종료 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연계형으로 지속하여 근로를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코로나19 청년 희망 알바 사업을 통해 지난 7월31일까지 청년 인력을 모집하고 각 대학 관계자들과 두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했다.
이영선 시 청년담당관은 "코로나19가 관내 대학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인력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청년 근로자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근태 관리에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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