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1년 정부예산안에 현안사업비 3035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정부예산안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 SOC사업 위주로 편성됐다.
김철우 보성군수(왼쪽)가 기획재정부 안도걸 예산실장에게 사업 설명중이다.[사진=보성군] 2020.09.04 yb2580@newspim.com |
주요 사업은 △벌교 주암 국도27호 확장사업 278억원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 2542억원 △하수도 정비사업 160억원 △여성가족센터 30억원 △득량만 청정 어장 정비 25억원 등이다. 이에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성군은 미반영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타당성 논리를 보완해 추가적으로 국비 확보를 해나갈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지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