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1일 방문객 중 유증상자 지역보건소 연락 당부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의 치킨집 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진이 됐다고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0.03.19 observer0021@newspim.com |
3일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비에치씨(BHC) 신흥수진역점 직원 A(성남 325번)씨가 코로나19 확진된 데 이어 다음날인 2일에도 같은 매장 직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어 3일에도 직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모두 6명이 감염됐다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이 매장에는 모두 7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가운데 6명이 코로나19 감염 확진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 당국은 확진자 6명에 대해 감염경로 및 이동동선과 접촉자 분류를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3일부터 31일 사이 매장 방문객 중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된 경우 수정구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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