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전날 확진자가 초등학생으로 밝혀져 해당학교 교직원 등 48명이 검체를 채취해 검사받았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수원시] 2020.08.19 jungwoo@newspim.com |
2일 수원시에 따르면 팔달구 매산동 80대(수원-218)가 같은지역의 17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장안구 베스타운 아파트 거주 40대(수원-216)와 권선구 세류동 거주 60대(수원-215), 구운동 거주 70대(수원-214)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시보건당국은 전날 확진된 수원-209번 확진자가 지난달 25일 등교한 장안구 천천초교 학생으로 밝혀져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해 학생·교사 등 접촉자 1명, 능동감시 47명, 수동감시 52명으로 분류해 접촉자 등 총 48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지난달 26일부터 해당 학교 등 수원을 포함한 수도권 초·중·고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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