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언어・자폐성・지적 장애인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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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보조기기 음성시계(손목용).[사진=동해시청] 2020.06.05 onemoregive@newspim.com |
지원품목은 장애인용 유모차, 전동침대, 이동변기, 목욕의자 등 32개 물품이며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올해 들어 저소득 장애인 8명에게 보조기기를 이미 교부한데 이어 약 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및 보조기기 적합성 평가를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인수 복지과장은"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이 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자립생활 도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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