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순천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상사면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순천 65번·전남 150번)은 청암 휘트니스 관련 확진자(순천 15번)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8.28 kh10890@newspim.com |
남정동에 사는 20대 여성(순천 66번·전남 151번)도 15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상사면 주민 50대 여성(순천 67번·전남 152번)은 방문판매업체를 다녀온 70대 여성(순천 5번·전남 50번)으로부터 'n차 감염'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진도군에서도 6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60대 남성 A(전남 153번) 씨는 지난 25일 광주 모 기원에서 광주 380번 확진자와 바둑을 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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