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팬데믹 현황] 일본, 신규 확진 600명...도쿄는 148명 확인(31일 0시 기준)

기사입력 : 2020년08월31일 09:30

최종수정 : 2020년08월31일 09:30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30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 발생했다. 이로써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9일 연속으로 1000명 아래를 기록했다.

도쿄(東京)에서는 1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명 아래를 기록한 것은 5일 만이다. 전체의 약 60%인 88명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였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62명, 가나가와(神奈川)현 64명, 후쿠오카(福岡)현 80명, 아이치(愛知)현 36명, 사이타마(埼玉)현 42명, 지바(千葉)현에서 39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31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6만8800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6만8088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마스크 쓰고 출근길에 나선 도쿄 시민들. 2020.07.31 goldendog@newspim.com

사망자는 가나가와현에서 4명, 도쿄도에서 2명, 오사카부와 지바현, 아이치현, 후쿠오카현, 교토(京都)부, 오키나와(沖縄)현, 오카야마(岡山)현, 도야마(富山)현에서 각 1명씩 모두 14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1299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1286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2만717명 ▲오사카부 8491명 ▲가나가와현 4911명 ▲후쿠오카현 4568명 ▲아이치현 4503명 ▲사이타마현 3901명 ▲지바현 3019명 ▲효고(兵庫)현 2268명 ▲오키나와현 2117명(미군 확진자 제외) ▲홋카이도(北海道) 1773명 순이다.

그 외 ▲교토부 1448명 ▲이시카와(石川)현 624명 ▲기후(岐阜)현 555명 ▲이바라키(茨城)현 544명 ▲나라(奈良)현 515명 ▲구마모토(熊本)현 511명 ▲시즈오카(静岡)현 480명 ▲히로시마(広島)현 458명 ▲시가(滋賀)현 444명 ▲군마(群馬)현 437명 순이었다.

30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전일보다 4명 늘어난 234명이다.

한편,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5만6823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9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5만6164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27일(속보치) 하루 2만6201건이 진행됐다.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