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세종시 조치원 파크리안 아파트 전기실 화재...정전 소동

기사입력 : 2020년08월30일 23:28

최종수정 : 2020년08월31일 07:23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30일 오후 5시 22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남리 파크리안 아파트 관리동 지하 2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전 소동이 벌어졌다.

불에 탄 파크리안 아파트 전기실 변압기 [사진=세종소방본부] goongeen@newspim.com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관리실 직원이 발견해 신고 했다. 신고를 받고 119소방대가 출동해 보니 지하에서 화염이 발생하고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었다.

불은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약 30분 만인 오후 5시 51분쯤 소화됐지만 전기실 변압기가 소실돼 49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더운 날씨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주민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국전력은 소실된 변압기에 대해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과부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정도를 조사 중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