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안산/지역 71·72번·해외 37번, 안산 107~109번) 3명이 추가 발생했다.
29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역 71번 확진자 A씨는 단원구 선부3동에 거주하는 40대 내국인이며 동거인은 3명이다. A씨는 지난 21일 서울 양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42번(선부동)의 접촉자다.
A씨는 지난 28일 단원구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
안산시 단원구보건소 전경. [사진=박승봉 기자] 2020.08.29 1141world@newspim.com |
지역 72번 확진자 B씨는 단원구 호수동에 거주하는 60대 내국인으로 동거인은 없다. B씨는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55번의 직장동료로 자가격리 중 28일 단원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이 나왔다. 지역 5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해외 37번 확진자 C씨는 단원구 원곡동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으로 동거인은 1명은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과 C씨는 지난 24일 해외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안산시는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들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