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135~137번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135 확진자 A씨는 만안구 안양1동에 거주하는 40대 주민으로 서울 성북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2020.08.28 1141world@newspim.com |
A씨는 지난 14일 성북구 7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차 검사 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28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의 동거가족은 3명으로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됐다.
136번 확진자 B씨는 만안구 안양3동에 거주하는 40대 주민으로 경기 안산시 9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동거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안산 97번 확진자는 단원구 소재 ㈜엑셀알앤디(화장품제조업체)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다.⠀
137번 확진자 C씨는 동안구 평촌동에 거주하는 10대 주민으로 안양 126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이다. 나머지 동거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안양시는 확진자들의 감염경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본인 인터뷰 및 CCTV, GPS,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으로 역학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는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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