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서천서 확진자 발생
[천안·아산=뉴스핌] 라안일 기자 =충남에서 광화문집회 참석자와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자가 감염되는 등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천안시 2명, 아산 및 서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천안에서는 80·70대(179·180번)가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27일 천안의료원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위해 찾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08.28 pangbin@newspim.com |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공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다.
아산에서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간호사(천안 154번)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던 권곡동 거주 50대(아산 39번)가 확진됐다.
아산 39번 확진자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 중환자실에서 퇴원한 뒤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서천에서는 지난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던 50대 여성 확진자(서천 2번)가 발생했다.
서천에서는 지난 4월 11일 미국에서 입국한 60대 교포가 확진된 뒤 4개월여만에 확진자가 추가됐다.
서천 2번 확진자는 고양시 거주자다. 19일 서천 서해병원에서 검사하고 20일 고양으로 올라갔지만 지역 재조정을 거쳐 서천 환자로 재분류됐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