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천안·아산·당진서 확진자 8명 속출…6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

기사입력 : 2020년08월26일 13:43

최종수정 : 2020년08월26일 13:43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 15명째

[천안·아산=뉴스핌] 라안일 기자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 당진시에서 8명이 확진됐다. 8명 중 6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충남도는 천안 6명(천안 163~168번), 아산과 당진에서 각각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163번 확진자는 성거읍 거주 80대로 지난 25일 검사를 받고 당일 확진됐다. 접촉자는 1명이며 천안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다.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대기하고 있다. 2020.08.24 alwaysame@newspim.com

164번 확진자는 신부동에 사는 20대로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65번 확진자는 16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6번 확진자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 중환자실 간호사인 천안 15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23일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을 보였지만 25일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167번 확진자는 60대로 천안 16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10대인 168번 확진자도 기존 확진자(천안 138번)의 접촉자로 최종 확진되면서 공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아산과 당진의 확진자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20대인 아산시 확진자(38번)는 아산 3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2일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을 보였다.

2주간의 자가격리 중 25일 증상을 보여 재검사한 결과 26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진에서는 70대(당진 10번)가 26일 확진됐다. 같은 날 오전 확진된 당진 9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충남도와 각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후 동선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