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는 28일 중구복합건강센터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당초 개소식 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행사를 대폭 축소해 구청장, 구의장, 시·구의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해 중구복합건강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28일 중구복합건강센터 현판 제막을 위해 줄을 당기기고 있다.[사진=부산 중구] 2020.08.28 news2349@newspim.com |
중구복합건강센터는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1671.929㎡ 규모의 건물로 2018년 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 준공됐다.
1층은 주차공간, 2층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장애인과 가족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한다.
4층 방문건강관리센터는 건강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5~8층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입주해 맞춤형 금연상담, 영양상담, 재활운동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된다.
최진봉 구청장은 "구민 건강을 위한 중구복합건강센터가 개소되어 너무 기쁘고, 주민의 욕구에 맞는 의료 복지 서비스 제공 및 주민 건강 향상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중구복합건강센터를 찾아주시고 애용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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