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기술 강소기업 프로닉스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센서와 마이크의 기술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프로닉스는 지난 1월 CES 2020에 참가해 선보인 AI용 음성인식 센서와 마이크의 기술 사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기술 강소기업 프로닉스, AI음성인식 센서·마이크 상용화 코앞. [사진=프로닉스] 2020.08.27 jellyfish@newspim.com |
AI용 음성인식 센서의 경우는 프로닉스 미주법인은 통해 관심을 보이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연내에 기술 미팅을 갖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기존 음성인식 센서들이 AI 용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성능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기업들이 사람의 청각 시스템을 모방한 프로닉스의 음성인식 센서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프로닉스는 양산을 하기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미 양산을 위한 프로세스 검증을 마쳤으며 OEM 생산 파트너와 구체적인 양산 협의 중이다.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양산되는 경우 AI 음성센서 시장 뿐 아니라 기존 마이크로폰 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 LED의 경우는 대량전사 기술 적용을 위해 국내 굴지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해당 기술 역시도 내년 하반기에 유연한 면발광 마이크로 LED 패치를 양산한다는 목표하에 OEM 생산 파트너와 양산 프로세스 적립 중이다.
박기홍 프로닉스 주주사 한국신기술지주 대표는 "좋은 가격으로 기술이전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만족스러운 가격이 아닌 경우 굳이 기술이전을 하기보단 직접 제품을 생산해 시장의 독점적 공급자로서 기업 이익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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