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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연구 의학 학술지, '란셋' 커버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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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심전도 빅데이터 분석해 빈혈 진단하는 알고리즘 도출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바디프랜드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메디컬에이아이와 공동연구를 통해 심전도 빅데이터를 이용한 AI 분석을 통해 빈혈을 진단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구를 담은 논문은 세계적 의학 학술지 '란셋 디지털 헬스(The Lancet Digital Health)'에 커버스토리로 게재됐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공동 연구논문, 란셋 디지털헬스 커버 장식. [사진=바디프랜드] 2020.08.24 jellyfish@newspim.com

바디프랜드와 세종병원은 이번 인공지능 연구를 통해 70000건 이상의 심전도 데이터와 나이, 성별 등의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높은 수준의 정확도로 빈혈의 진단과 수치까지 파악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채혈을 거치지 않고 데이터 만으로 빈혈을 진단하고 헤모글로빈 수치의 변화를 알 수 있다는 뜻이다. 비대면 데이터 분석만으로 심전도로 알 수 있는 각종 심장 질환 외의 다른 질환까지 진단,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해당 인공지능을 개발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인공지능 빅데이터 센터의 권준명 센터장(응급의학과 전문의)은 "생체신호 기반 인공지능 기술은 환자를 원격 모니터링 하는 핵심기술로 다양한 기기에 적용돼 한국이 언택트 진료를 통한 헬스케어 분야를 혁신의 선봉에 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1저자인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의 조영훈 실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은 "사지전극만을 이용한 6리드와 1리드 심전도를 통해서도 높은 수준으로 빈혈을 예측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며 "가슴에 붙이는 전흉부전극 없이 일상 가정에서 피를 뽑지 않고 빈혈 등을 진단하고 예측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안마의자 활용해 비대면 의료서비스 앞당길 전망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에 생체 센서를 장착하여 의료기기로 개발하는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센서로 모은 빅데이터를 이번 AI 분석과 연계하면 안마의자가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력한 플랫폼 중의 하나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온 몸을 밀착해 뉘일 수 있는 헬스케어 기기인 까닭이다.

조영훈 실장은 "가까운 미래엔 암환자 및 만성 출혈 환자들이 가정에서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빈혈 수치 등에 대한 보조 예측을 할수 있어 위험한 상황이 오기 전 빠르게 병원 진료를 받게 되고 위험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동연구팀은 빈혈 외 중대한 심장 관련 질환 등 다른 질환에 대해서도 예측과 진단을 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사태 이후 비대면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안마의자와 같은 헬스케어 기기를 통해 직접 채혈하지 않고 인공지능 분석으로 질병을 진단, 치료할 수 있는 원격진료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혈은 혈액 속에서 산소를 전달하는 헤모글로빈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세계적으로 2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다. 지금까지는 반드시 피를 뽑아야만 빈혈의 진단을 진단하고 구체적인 빈혈 수치를 알 수 있었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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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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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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