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따라 강원 동해시 북평민속시장 5일장도 임시 휴장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도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동해북평상인회는 9월 3일까지 임시휴장을 결정했다.

시는 재개장에 대비해 시장구역 방역 및 소독, 점포별 위생관리 강화 등 방역대책 마련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북평상인회 관계자는 "지난 2월 말부터 4월까지 이미 10차례 휴장한 바 있고 최근에는 오랜 장마까지 겹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휴장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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