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용 하천수와 지하수 수질이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내 농업용 하천수와 지하수 수질 양호 [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2020.08.27 lkk02@newspim.com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과 7월 지역 시·군에서 농업용수로 사용되는 하천수 39지역과 지하수 20지역에 대해 하천수 pH·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등 14항목, 지하수 질산태질소, 비소 등 15항목에 대해 분석했다.
분석결과 하천수 수질등급은 4월에 1급수(BOD 2mg/L 이하)와 2급수(BOD 3mg/L 이하)가 전체의 85%를, 7월은 1급수가 97% 이상으로 수질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수의 경우 오염 원인이 되는 질산성 질소(NO3-N)가 8.9mg/L로 지난해 9.4mg/L보다 좋아졌으며 농업용수 허용 기준인 20 mg/L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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