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서울 관악구 모텔에서 내연관계에 있는 남성을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60대 남성을 살해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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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8.25 cosmosjh88@naver.com |
A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 관악구 모텔서 내연관계에 있는 60대 남성에게 수면제가 든 커피를 마시게 한 후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날 오후 10시쯤 자신의 휴대전화로 경찰에 전화해 자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며 "오늘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ak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