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6일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5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80~84번째 확진자다.
지역별로는 전주 2명, 군산 2명, 익산 1명 등이다.
전북도보건당국 브리핑 장면[사진=전북도] 2020.08.26 lbs0964@newspim.com |
이들 가운데 40대 남성과 30대 및 20대 여성 등 3명은 전날 확진돼 전북대 음압병동에 입원조치된 전북 7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북도내 77번째 확진자는 지난 16~17일 서울에서 송파 197번 확진자와 2차례 접촉해 감염됐다.
또 20대 여성 확진자는 전북 7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60대 여성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71번 확진자는 군산에서 모녀가 감염된 10대 여성이다. 71번 확진자는 부모를 포함해 가족 3명이 확진됐다. 71번 확진자의 아버지는 사랑제일교회를 다니는 부인과 함께 감염된 남편으로부터 감염됐다.
전북도 및 확진자 지역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와 방문지를 소독하고 CCTV와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 확인 등으로 추가 접촉자 및 동선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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