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추가돼 누적 환자가 291명으로 늘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보건환경연구원과 민간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 286~29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4일 오전 광주 서구청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8.24 yb2580@newspim.com |
이들 중 289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 285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 거주자는 광주 285번 확진자와 접촉해 광주 289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또 북구 용두동(286번), 동구 계림동(287번), 북구 망월동(288번), 광산구 우산동(291번) 거주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동구 산수동 거주자는 광화문 집회에 다녀 온 272번 확진자와 접촉해 290번 환자로 지정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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