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청 별관 일부 시설이 폐쇄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시청 별관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 지역서 발생한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확진자가 지난 18일 민원업무를 보기위해 시청 별관 103동 3층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대구시는 즉각 별관 일부시설을 폐쇄하고 해당 층에 근무하고 있던 공무원들을 전원 귀가 조치했다.
시는 해당 건물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확진자가 폭증하던 지난 2월 별관 소재 경제부시장실에 근무하던 공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건물을 일시 폐쇄했다.
대구광역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8.25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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