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으로 제2회 추경 9546억원보다 582억원 증가한 1조129억원을 편성, 1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9395억원, 특별회계는 735억원으로 코로나19 대응, 한국형 뉴딜사업, 수혜복구 대응 등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배분헸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8.25 lbs0964@newspim.com |
코로나19로 경직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제사랑상품권 발행 24억원, 희망일자리사업 17억원, 방역 대응 11억원을 편성했다.
자연재난으로 인한 신속한 피해복구와 예방을 위해 백구 마산 배수장 신설공사 10억원, 여수해지구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5억원 등 총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정부 뉴딜정책과 관련 연도내 추진가능한 '김제형 뉴딜'사업에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구축사업 12억원, 전기화물차·전기굴착기 구매지원 등 18억원, IC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4억원 등이 있다.
현안사업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 382억원, 선암 자연휴양림 조성 26억원, 청년 경영실습농장 조성 21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달 10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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