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개별 라이프스타일 및 건강 분석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건강식품 정보 제공"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케어랩스는 25일 자회사 어피어가 빅데이터 기반 건강기능식품 맞춤 추천 서비스 '#영양제를 부탁해'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피어가 선보인 웹 서비스 #영양제를 부탁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 및 건강 고민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가장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해준다.
[사진=케어랩스 제공] |
어피어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영양제를 부탁해 출시 이전부터 홈페이지 게시판 설문조사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고객들의 니즈(Needs) 파악에 힘써왔다.
회사 측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 사례 신고 및 접수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어 구매자들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의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영양제를 부탁해' 정식 서비스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4.6조 원 수준으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30대의 건강기능식품 구매율은 각각 전년 대비 57%, 71%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임진석 어피어 대표는 "서비스의 정식 출시 이전부터 어피어에선 시장 조사 차원에서 영양제 추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는데 당시 대부분 이용자들이 수많은 건강기능식품 종류 중 어떤 제품이 본인이 원하는 것인지 헤매는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이어 "이번 '#영양제를 부탁해' 서비스의 정식 출시를 통해 이 같은 고객들의 니즈를 채워주고, 건강으로 직결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관련 시장의 필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