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모바일 헬스·뷰티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가 자회사 '굿닥'을 통해 후후앤컴퍼니와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목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굿닥과 후후앤컴퍼니는 △비대면 의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병원/약국 데이터 고도화 △후후 플랫폼을 통한 공동 마케팅 진행 등 다양한 방면으로 상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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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 임진석 대표(좌)와 후후앤컴퍼니 허태범 대표(우) <자료=케어랩스> |
우선 굿닥은 자체 보유한 9만여개의 병원/약국 데이터를 후후앤컴퍼니의 '후후' 앱에 제공할 계획이다. 굿닥은 전국 9만4000여개의 병원, 약국에 대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병원 찾기 및 예약접수 앱이다.
이를 통해 후후 앱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즉각적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필요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후후 이용자 수는 약 700만명 수준이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한층 다양한 선행 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