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79명 증가해 총 30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대기하고 있다. 2020.08.24 alwaysame@newspim.com |
신규 확진자들은 동대문구 강북순복음교회 8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1명, 광화문 집회 2명,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1명 등이다. 그밖에 극단 '산' 관련 1명, 강동 둔촌 어린이집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6명, 기타 35명, 경로 확인 중 24명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중랑구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밖에 도봉구 9명, 관악·은평구 5명, 성북·서대문·양천·송파·강동구 4명 등이다.
이에 따라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471명으로 늘었다. 그밖에 광화문 집회 관련 관련 확진자 누계는 48명, 우리제일교회 6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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