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4일 코로나19 재확산이 향후 1주일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감염 차단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사진=뉴스핌DB] 2020.08.15 cosmosjh88@newspim.com |
이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8·15 광복절 집회, 서울사랑제일교회 등과 직접 관련된 확진자가 상당수 나오고 있는데, 집회 참석자 중 아직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이 조기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중앙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료계가 집단휴진 등으로 맞서고 있어 도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의료계와 계속적인 소통으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고 코로나 정국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해복구 사업 중 충주 삼탄~제천 연박 간 철도 직선화 사업비가 수해 복구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적극적으로 설득하라"고도 주문했다.
또한 "오송역~청주공항~청주역 구간 철도 고속화, 괴산유기농엑스포, 오송3산단, 충주바이오산단 사업의 예타 통과 등 현안 사업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대응할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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